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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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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7월 25일 (월) 7월 마지막 주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7-25 오전 7:24:48 조 회 수 7219

지난주 금요일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크지 않았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일부 유입됨에 따라 지수는 보합권 전후의 흐름을 동일하게 나타내었으나 삼성전자의 약세와는 달리 전반적인 강세 마감. 특히 건설,증권등의 업종 강세가 두드러졌고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밸류 메리트 및 박스권 돌파 가능성은 점증. 특히 투신권의 매매흐름이 바뀌는 모습이 나타났는데..2000P초반권에서는 매수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지수의 하방경직과 더불어 기관의 매도세가 완화되는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은 소프트브렉시트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인데 주요 지표들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10년물 국채수익률의 강세와 EMBI스프레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신흥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의 2000 ~ 2020P구간의 숨고르기가 금주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음.

 

물론 금주 여러이벤트가 있는데 연준의 FOMC회의와 일본 BOJ회의가 있음. 이미 연준의 경우 금리동결은 기정사실화 되어있으나 중요한것은 달러화의 약세가 나타나는지 여부이며 일본 BOJ의 경우 역시 20조엔의 부양책 언급이 있었으나 금번에는 시행하지 않을것으로 전망됨. 특히 일본의 20조엔 규모의 부양책은 겉으로 볼때는 통화정책같지만 실질적으로 재정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엔화의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는 점도 주목해야함.

 

수급적으로 지난주 금요일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어야 시장의 강세가 나타난다는 전제조건이 꾸준히 필요한데.. 외국인들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원/달러 1,100원이 단기 차익실현이 뚜렸히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반면 지수의 경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2,000P전후 가장 많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지수에 따른 외국인 차익실현 가능성은 현재는 우려할 필요가 없음.

 

금주 역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데.. 업종대표주들의 경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12개월 EPS의 경우 지속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주 발표되는 자동차와 건설의 실적발표만 예상치 부합하는 흐름이 나온다면 삼성전자에 이은 상승주도는 대부분의 경기관련 가치주(소재,산업재,경기소비재,금융)의 순환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그러므로 이들 종목군들의 경우 지속적인 수익확대전략으로 유지하는 관점 동일.

 

또한 배당주에 대한 관심도 하반기 갈수록 강해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위의 업종내에서도 배당메리트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 더더욱 관심을 높여야함.

 

지난주말 美 증시는 재차 강세를 나타내었고 MSCI KOREA인덱스 역시 54.31  +0.95% 상승마감함. 야간선물은 251.65 +0.36% 마감. 금일 지수는 재차 2,020P전후의 출발이 예상되는데.. 20일선과의 이격이 좁혀진만큼 단기 고점 돌파 가능성이 높아보임. 앞서도 언급했듯이 현재 지수는 비싸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싼 구간이라는점과 에너지 소진된 섹터와 강세로 움직이는 섹터의 경우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언급한 종목군들만 매매대상으로 운용하는것이 중요.

 

금주도 성투들 하시고 날씨가 더운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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